한달 전 우연히 알게된 여자가있는데 이상형이 나라고 했어 그러다 어느날엔 '난 좋은데 오빠는 날 싫어하는거 같더라고' 제3자한테 말했대
(사실 나도 첫만남 때 반해서 잘해보려고 했는데 뭐랄까..? 얜 내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잊고있는 중이었음)
그 소리를 듣고 다소 당황해가지고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거든 그 후로 이제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고 있는데 답장이 늦고 대화하는거보면 좋아하는거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술자리가 있었을 땐 옆에 앉을려고 했는데 오지말라고 해서 아 아니구나 생각하고 취해있다가 먼저 갔거든 갔는데 전화가 오더니 왜 먼저갔냐 왜 내 옆에 안왔냐 오지말라하더니 진짜 안온거냐고 그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