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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짐이 깨지기 직전입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49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직
추천 : 1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24 21:12:00

저도 한 때는 고등학교 시절이나 어릴 때 열심히 덕질을 해왔던 인물로,

가리는 애니나 만화없이 기호에 맞는 작품은 전부 섭렵했었습니다.


그러다가 20살... 좀 넘어가니

나름대로 이런 경향의 작품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별로 좋은 영향이 아니겠다 싶어서(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양하기 시작했던 것들이

왜색짙은 미소녀물, 미소녀 뽕빨물, 미소녀 전투물, 미소녀 마법소녀물, 미소녀가 나오긴 하는데 이놈의 장르는 뭔지 잘 모르겠다 뭐야 이거 무서워 물 등....


앞뒤 내용 다 짤라먹고 미소녀만 나오는 작품은 솔직히 말해서 크게 즐기지도 않았고,

오덕오덕할 지언정 이차원 세계에 혼을 팔지 않겠다, 같은 비교적 일반인스런 마인드로 살고 있었습니다.


바로 어제까지요.


제 오랜 친구가 비비드 오퍼레이션을 보여주더군요.

너무 큰 충격이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미소녀 전투 마법소녀 동성애적 경향이 강한 에라 모르겠다 일단 쓸데없이 고퀄로 만들어보자] 라는 장르인 것같습니다만.......

쓸데없이 고퀄인데다가 오프닝 엔딩 모두 역대급이었고

솔직히 좀 충격일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고퀄력이요...


미소녀고 뭐고 일단 빨리 다운받아서 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제가 타협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비비드 오퍼레이션의 감독이 스트라이크 윗치스를 감독했다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쟁미화, 일본도 찬양 등을 작품에 집어넣는 생산자들은 매우 혐오하기 때문에

그동안 아무리 재미가 있건 없건 간에 그런 경향을 보인 작가나 감독들의 작품은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작품을 거르고 걸러 감상해왔는데,

비비드 오퍼레이션은 그냥 너무 재밌는 것같습니다....


딜레마입니다, 딜레마...

저같은 생각해보신 분들 안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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