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카메라를 질렀습니다. NX500...
지르기 전까지는 후회하지 않을까 과한 소비는 아닐까 오만가지 걱정과 초조함에 시달렸는데
지르고 나니까 이렇게 마음이 편안할 수가 없네요.......
그전까지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었는데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근데 사진게시판이랑 카메라 게시판을 보면서 점점 눈도 높아지고...
고화질 사진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뭔가 사진에 대해 진지해지는 것 같고.....
이전에 선물로 받았던 디카로도 사진은 꽤 찍었었지만
이번 카메라는 몇달간 고민하고 알아보고 직접 산 카메라라 그런지 느낌부터가 다르네요.
처음으로 찍어본 사진들이에요.
손각대로 찍어본 야경은 역시 망합니다
(이 사진은 보정을 하고 싶은데 포토샵이 안 깔려 있네요.. 당장 리사이징도 그림판으로 했습니다(...) )
앞으로 이 카메라랑 같이 많은 사진 찍어보고 종종 사진게에도 글 남기고 싶어요. :')
사진 실력도 열심히 키우고 싶고요 ㅠㅠ
많은 고수분들 사진들이 올라오는 가운데 제 사진 올리기가 부끄럽지만..
나름 첫 날 사진으로 의미가 깊어서 기념하고자 올려봅니다. 봐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