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유에 글이라고 해봐야 스카이림 관련 질문글 밖에 없었는데 집에서 혼자 베란다에서 술먹는 자유시간을 누리는 와중에 심심해서 써봅니다
중학교 다닐때까지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죠 우연치않게 반장도하고 학급석차 5등정도 전교석차 30등정도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보통 개성도 없고 뭔가 그냥 길가다 흔히 만나는 학생이었죠 그저 꿈도 희망도 하고싶은 것도없이 그냥저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런 중학생이 고등학교에서 두사람을 만나고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그 한사람은 국어선생님 그 분의 말씀을 따라 이것저것 책을 많이 봤습니다 인문학 역사학 일반국내소설 외국소설 지금도 그렇지만 그당시가 장르를 가리지않고 책을 많이봤던 시기인것 같네요 다른 한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전 남고를 나왔고요 지금 그 아이는 여자입니다 하 그 아이때문에 전 많은 것을 경험했고 많은 것을 보았고 많은 것을 공부했고 지금은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