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가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지 않고 주행하다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RPM이 불안하거나 시동이 꺼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여름에 에어컨을 끄고 다닐 수도 없고, 여름에는 비오는 날도 많아서 주행 중 길에서 서버리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데요..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무상수리 조치 받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조치로 무상수리를 받게 될 레이는 1만 여대가 조금 넘는다고 하는데.. 더 이상 차량 결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위협받지 않길 바랍니다..

급발진과 배기가스 유입 등의 문제로 가뜩이나 예민해져 있는 운전자들인데.. 이번엔 주행 중 멈춤 현상이라뇨.. 이러다 조만간 차가 분해된다는 소식도 들릴 것 같습니다..

즐겁게 주말을 맞이해야 할 금요일에 또 한번 울화통이 터지네요..
대한민국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날은 과연 언제쯤 올런지..

기아차는 무상수리와 함께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4600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