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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메인헤튼 프로젝트 : 사건발생 3일 째
게시물ID : pony_37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로니GLaDOS
추천 : 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24 23:41:23
큰일이다.

모든 식량이 말라죽어가기 시작했다.

아무레도 그 병은 모든 동식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처럼 보인다.

그나마 먹을 수 있는 건 땅속에 열매가 있는 식물....

감자, 고구마 , 땅콩 같은 거 말이다.

통조림도 있기 하지만,

어디서 갔고 온건지 영국으로 부터 왔다고 한다.

트와일라잇이 말했다.

"이 정도 비축량 이면...... 3일은 무난하겠군....."

3일 정도지만, 실제론 그보다 더 할수도 덜 할수도 있다.

모든 포니빌의 포니들은 도서관 나무 앞으로 왔다.

행여나 좋은 소식이라도 들을 까봐.....

하지만 트왈리도 이러는 마당에 좋은 소식이 있을까.....

아니나 다를까.... 의사가 찾아 왔다.

"여왕님, 좋지 못한 소식이 있습니다."

"뭔데 그러죠?" 

"수용하던 환자의 절반이 죽었습니다. 해부할 포니를 찾고 있지만...."

"그래서 뭐가 문제지요? 이제 해부할 포니만 찾으면 되는데...."

"해부할 포니가 100명 정도 됩니다."

포니빌에서 그병으로 죽은 포니가 100마리.....

트와일라잇은 이 의사에게 두번이나 나쁜 소식을 들었다.

알겠다는 제스쳐을 취하자, 의사는 돌아갔다.

그리고 생각에 잠기더니 베란다로 나갔다.

그러자 모든 포니들이 숙연해 졌고, 트와일라잇은 말하였다.

"지금이 총체적 난국인 것은 여러분도 알것입니다. 오늘도 누군가는 먼저 갔겠지요..."

트와일라잇은 운을 띄우더니만 다시 말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희망이라는게 있습니다. 이 희망이라는 것....희마....희망이라..."

이상하다....

"콜록콜록.... 희마..."

털썩.....

순식간이였다.

트와일라잇이 쓰러졌다.

곧장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그리고 몇분 뒤......

의사가 또 다시 안좋은 말을 했다.

"유감스럽게도.... 그 병에 걸리신 것 같습니다...."

결국 트와일라잇도 그 병에 감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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