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이
만우절인데요.
만우절 전날인 어제, 장난 신고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광주에 사는 22살 박 모 씨가 인터넷 게시판인 '일베' 에서 여성가족부와 광주의 한 교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봤다고 신고한 겁니다.
군과 경찰, 소방인력이 출동해서 모두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없었는데요.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에서 글을 본적은 없고, 그냥 한번 신고 해봤다고 진술했습니다.
알고 보니, 박 씨는 지난 2009년에도 허위 신고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 이런 거짓 신고했다가는 형법이나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벌금, 구류 또는 징역에 처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0108491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