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어른들이 할머님 모시는걸 서로 미룸.
내가 모시고 옴.
할머님이 거동이 불편하셔서 회사 사표.
난 34살 백수.
모아놓은 돈 야금야금 까먹으며,
할머니 늦은 아침밥 올려놓고 오유중.
울 할머니 맨날
" 내가 빨리 죽어야지 "
이러심.. 그러면 난 맨날 장난침...
" 할머니 그 말 할때마다 1년씩 더 산다는데 할머니가 나보다 오래 살겠수~~~ "
아침은 그냥 있는거 먹고 점심은 ...
고기 먹읍시다 할매~~
나보다 어린 동생들 힘내!!
자살 같은거 생각하지 말고.. 취업 걱정에 자기 비하 하지말고.. ^^
웃으며 살면 좋은 날 있겠지...
ps. 제목이 좀 자극적인건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