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들 보니까 몇년간 열심히 일하셔서 A5를 샀다고 되게 좋아하신거 같은데...안타까운일이 발생했네요.
저도 뭐 과속도 해보고 음주운전도 해봤지만(물론 두가지를 같이 하지는 않았고 각각한것도 한국에서만 해봤으니...) 할게 못됩니다.
과속이야 바쁘면 할수도 있지만 역시나 매우 위험한 것이고 (나만 위험한게 아니라 전혀 상관없는 상대방도 위험해지니까)
음주운전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제가 음주운전을 두세번 해봤는데 마지막에 해볼때...한참 가다가 백미러가 접힌걸 발견했어요. 나는 뭐 맥주두잔했는데 뭘 멀쩡한데 뭘 하면서 운전을 했는데 꽤 긴 거리를 백미러를 펴지않고 갔던겁니다. 주차할때 접었던 백미러를 그냥 그대로...물론 그걸 발견할때까지는 백미러를 한번도 보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고요.(물론 그럴필요가 없을정도로 직진만 한 코스라...) 접힌 빽미러를 보는 순간 술이 확 깨더군요. 아차 싶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 후로는 절대 음주운전 안합니다.
두세번의 음주운전에서 한번은 경찰에 걸렸서 차에서 강제로 내려졌고 - 물론 다시 측정해서 수치가 안나와서 그냥 풀려났고요. 또 한번은 불어도 음주가 안나와서 그냥 통과. 또 한번은 아무 제재나 단속없이 무사히? 귀가.
아무튼 음주운전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STOP사인 지키는것도 엄청나게 중요하다더라고요. 미국차가 주로 오토미션인 차가 많은데 그게 다 stop사인때문에 그렇다는 말도 있고요. stop사인때문에 자주 서야되는데 그때마다 기어변속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오토미션이 많이 퍼지게 되었다는 말.... 반대로 유럽에는 로터리가 많은데 거기는 굳이 stop할 필요없이 흐름이 맞춰서 왼쪽차 우선으로 돌아가니까 굳이 완전히 stop할 필요없이 가니까 수동미션이 많은거 같고 (물론 다른 이유가 있겠죠... 근데 소형차 경차에도 오토미션 찾는 한국 사람들이 많으니까 한국사람들은 어디 다리가 불편하냐고 묻는 유럽인들이 많음)
한국처럼 고정식 단속카메라는 없지만(있을수도?) 미국에서는 stop사인을 위반하거나 speed limit을 위반하면 어디 있었는지 모르는 경찰차가 나타난다고 하죠. 혹자는 위성으로 보고 있다 이런말도 할 정도로 정말 어디 숨어서 보고 있었는지 희안하게 경찰차가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