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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71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장봉골드★
추천 : 2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25 01:35:02
네 그렇습니다
사년만에 솔로로 돌아왔습니다..
많이도 즐겁고 또 많이도 싸우고 참 많이도 정들고 사랑했었는데
아직 누군가와 평생을 같이 하기엔 모자른가봅니다.
서른셋이란 나이에 솔로가 됐고 보니
다시 사랑이란걸 할 수 있을까 조금은 두렵군요..
그 사람이 아니면 아직 다시 누군가와 만나는게 상상이 안되네요..
참 바르고 밝은 사람이었는데 유난히 오늘 새벽에 생각이 나네요..
매일 술을 마시다 오늘 쉬었더니 머릿속이 맑아지는게..아무래도 조금 마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다 귀찮네요..
아..이 회사도 그녀가 열심히 용기를 줘서 이직할수있었던 곳인데...
유난히..생각나는 밤이네요...
한잔하고 자야겠네요..
다들 좋은꿈 꾸시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시다면
후회남기지말고 열심히 사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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