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SMG만 주구장창뽑아서인지 쓸만한 SMG가 다 있어서
어느정도 다 굴려보고 느낀점을 몇자 적어봅니다.
SMG는 기본적으로 탱커 포지션입니다. 그런데 아리어니하게도 탱킹에 주력하면 오히려 탱킹력이 떨어진다는걸 느낍니다.
기관(단)총 SR-3MP 와 벡터를 조합해놓고 굴리면서 느끼는건데, 애시당초 애들이 달려와서 치기전에 녹이면
자연스럽게 탱킹할일도 없고 맞을일도 없어서 탱킹이 된다는 겁니다.
탱커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역장탱도 결국은 역장이 발동하기 전에 애들이 몇대 치는거에 피가 깎이고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연전을 하다보면 어느새 링이 하나둘씩 까입니다.
UMP45, UMP9 는 확실히 상위권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이동속도가 빠른 적에게는 연막이 큰 의미가 없고, 섬광탄 터뜨릴때까지
애들이 버티고 있으면 어쨌든 메인탱커는 맞아야 합니다.
물론 아직 UMP45, UMP9 의 전용장비가 나오지 않은상태라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겠죠.
수오미......는 진짜 제가 애정으로 굴리고 있긴 합니다만, 회피기동의 상위호환인 역장이 있는한 좋은 평가를 받긴 글렀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회피치가 낮은데 그 회피치를 뻥튀기한들 All회피가 뜨는것도 아니고, 지속시간도 꼴랑 1초 길어서 어떻게든 써먹어야겠다
싶을땐 회피버프주는 AR이랑, T골격 10강, 수호요정 붙여주고 굴려야 될겁니다.
RO 635는 공짜로 주는데, 대신 코어로 키워야 하지만, 적 공격력 감소와 자신의 회피증가라 매우 안정적인 탱커임.
결론
최선의 방어는 공격 -> 적이 다가와서 쏘기전에 녹이는 탱커가 좋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