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강변북로 지나가다 불꽃축제를 우연히 봤는데 군대생각이 나더라구요.
제가 군생활 할때 밖에서 불꽃축제 할때면 부대에서 제일 경치 좋은곳에 올라가서 내년에는 밖에서 볼수 있겠지하며 구경했거든요.
그러면서 '아 우리부대가 야경하나는 끝내줬는데.. 한번 가보고싶다'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제대하고 친한 후임보러 한두번 면회 간적은 있었는데 지금은 부대에 아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라
그냥 찾아가서 이부대 전역자인데 부대 구경좀 하고 가면 안될가요 하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