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세상도 흉흉하고, fta가 딨어도 수입품 물가는 오히려 더 오르는 이런 현실 속에 있다보니 문득 우리는 지금 왜 공부하는 지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다 어머니께 우리는 노예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것 같다고 말했더니 어머니께서는 그럼 노예 될 거 뭐하러 그리 열심히 공부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왕 노예인거 밥도 잘 주고 잠도 더 많이 재워주는 주인 밑에 들어가야지 않겠냐고 말했다가 어머니께 넌 매사에 부정적이라는 핀잔만 들었습니다.
제가 아직 중2끼가 덜 빠진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