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을 평소에 자주 가는 남자입니다. 악의적인 목적으로 클럽을 가진 않고 오로지 춤만 추로 그 분위기가 재밌어서 클럽을 가는 남자에요..
근데 저번주 토요일날 진짜 제 이상형이 완전 가까운 사람이 있는 거에요.. 같이 춤도 췄는데 심장이 터질뻔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여성분이 집을 가야겠단 식으로 친구들한테 얘기 하더군요. 그때 전 진짜 번호를 따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호를 땄어요. 그리고 다음날 카톡을 했는데 건성건성한 답변만 돌아오더군요ㅠㅠ
하.. 클럽에서 번호 딴거라 그런지 저를 좀 선수 취급 하는 그런느낌이 드네요.. 살면서 여자친구도 단 한번 사겨보고
진짜 나쁜짓은 해본적도 전혀 없는데 이걸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후....
전 정말 순수하거든요? 아 진짜 이분이랑 잘 해보고 싶은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