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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혐오] 환상특급 사고 장면
게시물ID : humorbest_496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박타
추천 : 24
조회수 : 3908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15 15:04: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15 11:04:19

그렇게 디테일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머리가 잘리는 장면이 나오므로 스크롤을 길게 합니다.

























































1982년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던 TV 프로그램 "환상특급"을 영화로 만드는 작업을 하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자신이 오래전부터 가장 좋아하던 배우 빅머로우씨를 섭외하여 짧은 에피소드의 주인공 역할을 맡게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오랫동안 방송활동을 하지못한 머로우씨는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준 스필버그 감독에게 계속하여 
고맙다는 말을 하였다고 하며, 영화 환상특급에 등장하는 몇몇 에피소드중 
가장 길고 재미난 에피소드(인종차별주의자가 술집을 나선 뒤 갑자기 옛날로 시간이동을 해서 KKK단에게 살해당할 뻔하거나 유태인 학살 당시와 베트남 전쟁을 겪으면서 생각이 바뀐다는 얘기.
사고 당했을 장면은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군한테 학살당할뻔 한 아이들을 구조하는 장면.)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그는 영화를 완벽히 다 찍은뒤 "추가로 찍을 장면이 있다"는 부탁을 한 스필버그 감독의 말을 듣고 계속 촬영을 하다 
갑자기 하늘에서 추락한 헬리콥터 프로펠러의 날에 받혀 목이 잘리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역배우 2명 - My-Ca Dinh Le (7살), Renee Shin-Yi Chen (6살)도)
빅 머로우씨의 목이 잘리는 광경을 그대로 촬영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그후 몇주간 계속된 악몽에 시달렸다고하며, 
그의 악몽에는 매일같이 빅 머로우씨가 등장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주어 
고맙다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작품의 감독은 존 랜디스[블루스 브라더스, 애니멀 하우스의 악동들, 런던의 늑대 인간 감독]여서 재판을 받은 적이 있죠.)



헬기가 추락한 이유는 촬영용으로 설치한 전선이 걸렸다던가 뭐라던가... 암튼 부주의라고 하는군요.
배상금을 물려주기도 했고.

출처 : 유투브,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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