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626일만난 여친이랑 오늘 헤어졌습니다.
게시물ID : gomin_496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간피방알바
추천 : 10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06 01:31:09

하....진짜 길었네요 626일 21살인데 ... 첫여자친구고 첫사랑인뎁...ㅋ

 

2월 ot때 처음만나 같은 반이되고 만나서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하고 .. 대쉬해서 3월22일 고백, 사귐

 

cc라 그런지 일주일에 5일은 무조건 만났음ㅋ

 

근데 결국 문제가 된게 친구들이랑 항상 어울려다녀서 둘만있을땐 재밌게 놀지도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도 못했음

 

그리고 평범하게 영화보고, 연극보고 ㅋ 커피는 안마셨음 마시러가도 한명이상은 꼭 같이 갔음

 

사귀면서 싸운적 한두번있고 그것도 크게 싸운것도 아니고 약간의 말다툼정도 ...

 

권태기 2번..정도 였네요

 

서로 참 많이 배려해주고 양보해주고 했엇던것 같은데 그건 착각인듯ㅋ 매번 여친이 양보하고 그랬네요 돌아보면..

 

담배도 끊으라고 했지만 의지부족으로 못끊음ㅋ 최소한의 예의로 담배양도 줄이고 1mg로 바꿧지만 피는건 결국 똑같은거더라구요

 

제가 여자친구가 사랑이 아닌 정으로 사귀는것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위에 언급했던데로 평범한 연인들처럼은 힘들기도 했고..

 

하하... 왜 잘해줄수있었으면서 못해줬을까요 .. 나름 그래도 후반엔 같이 데이트도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 야간평일알바라 주말만 만날수있고

 

여자친구도 평일엔 스터디하고 ... 주말에 만나도 제가 다시 평일에 일을해야해서 생활패턴 유지해야돼서 주말에 만나도 일찍만나야5시반..

 

후 .. 말그대로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바로 빠이빠이쳐야하는 상황이였고 여자친구가 한동안 바쁘기 까지 했습니다.

 

아 존나 두서없고 뭘 말하려는지도 모르겠고 ... 그냥 답답하고 그러네요.. 항상 잘못하고 미안하고 .. 그렇다고 다시 만나서 잘해줄자신도없고

 

참 착하고 이쁜애인데 왜 저같은놈 만나서... 안좋은 기억만 남게 한건 아닐까 모르겠네요 ..

 

뭘 말해도 결국 변명밖에 안돼고.. 진짜 여자만나는게..무섭기까지 하군요

 

계속 사귄다고했어도 군대까지 기다리게하기엔 너무 힘들어 할것같고 .. 아... 진짜 마음이 정리도안돼고 답답해서 적습니다 ..

 

죄송합니다 . 오유한지 2달됬는데 진짜 안생기거나 깨지게 되는것같네요. 물론 변명이지만ㅋ..

 

죄송합니다. 이런 글 적어놔서 ...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