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쯤에 중고나라 물건을 싸게 구입하려다가 35만원 사기를 당했는데요..

더치트 조회해보니 사기이력도 없고, 선불폰도 아니어서 덥석 구입을 했습니다..

중고나라 자주 거래를 하는편인데.. 사기는 처음 당해보고 35만원이라는 돈이 직장인인 저로써는 당장 없으면 안될돈은 아니지만..

너무 제가 바보같고, 그 순간 왜그랬을까 하고 처량해지더라구요 ㅠ

서론이 길었구요.. 최근에 5개월만에 범인이 잡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웃긴게 제가 법을 잘모르지만.. 두달전에는 소재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우편이 왔던데...

잡고나서 소재파악도 안되는사람을 불구속 수사한다라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형사님 말들어보니깐 백수고,, 그냥 피시방에서 살다시피하는 그런 사람이더라구요..

이번주에 검찰로 송치된다는데... 제가 사기당한 35만원은 언제 받을수 있는건가요??

보통 경찰서에서 합의하란 식으로 피해금액 보상해주라고 하질 않나요??

경찰 -> 검찰 -> 법원 이런식으로 진행되나요?

피해자가 5명정도 되고 피해금액이 100만원 이상될것 같은데...사람들말로는 그냥 그사람이 벌금만 내는 벌금형으로만

끝날수 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