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친구 군생활썰
게시물ID : military_49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키늗
추천 : 7
조회수 : 15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0/07 16:38:03
제 친구는 군대 갈때만 되면 다쳐서 연기만 2번함ㅋ

또 혈압이 높아서 원래는 예전 같았으면 공익이지만 몇몇 병역 기피자들땜에 기준이 강화되서 현역ㅋ

첫번째 연기는 입대를 앞두고 계단을 굴러 다리가 부러짐 그래서 연기ㅋ

두번째는 입대 전날 길가다 넘어져서 아킬레스건 끊어짐...의사 말로는 아킬레스건은 칼로  끊으려고해도 잘 안끊어진다함; ㄷㄷ

그리고 계속 학교 다니다 나이를 하나둘 먹어가고 26에 입대해야겠다 맘 먹었지만 입대신청전에 축구하다가 햄스트링쪽 다치고 또 걷다가 발목이 돌아가서 발목 인대가 걸레가 됨;

재검을 받으면 공익으로 빠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아버지가 그 당시 시의원이셔서 그냥 입대하기로 맘먹음
입대 신청할때  운전경력도 꽤 되지만 척추측만증은 운전병 못한대서 전군에서 한명 뽑는 크레인운전병 지원함(요건 왜 되는가 모르겠음)

어쨌든 크레인운전병 합격 그의 나의 27살 작년 4월 1일에 입대ㅋ
입대뒤 공병여단 예하대대로 전입 근데 입대당시 전군에 하나 뽑은 크레인운전병인데 후반기 없이 전입.

근데 가자마자 사수가 전역ㅋ 수송관인가가 나중에 교육 시켜 준다함 그리고나선 그냥 잡병됨ㅋ 

그러다 다리가 악화되서 결국 수술 고고 ->군병원 입원
대략 5개월정도 수도통합병원이랑 대구에서 지내다 드디어 자대 복귀

자대 복귀하고 예초병시작
그런데 최근에 사격장 예초기 돌리러가다 브레이크파열되서 사고남ㅋ
또다시 입원ㅋㅋ

현재까지 상황입니다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