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투기의혹 보도’ 외압도 … “PD수첩 소송”엔 여론 역풍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5190300005&code=940705 위링크 경향신문 오늘자 기사에 있는 도표입니다.
알던 얘기들이지만 모아놓으니 정말 기가차네요.
참고로 도표 제일 밑에 있는 한국방송광고공사 줄여서 코바코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있는듯해서 말씀 드립니다.
코바코는 한마디로 광고대행사라고 하면 되겠네요. 광고대행사 정도야... 라고 가볍게 생각할 부분이 아닙니다.
코바코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의 가격부터 판매방법까지 모두 코바코가 주도하죠. 옵션계약의 문제점이나 광고 강매의 문제등 그동안 코바코의 문제점은 꾸준히 지적되었습니다.
또하나,
코바코 내에는 모두들 잘 아시는 공익광고협의회가 존재합니다.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_temp.php?table=bestofbest&no=22516&page=2&keyfield=&keyword=&sb= 정부: "경향, 한겨레, 서울신문 손 좀 봐줘야..."
베오베에 올라간 자료인데요. 정부에 반하는 언론에겐 공익광고를 주지 않겠다는 얘기죠. 공익광고를 각 언론에 배분하는 일을 하는 곳이 코바코의 공익광고협의회 입니다. 그런 코바코의 사장이 이명박후보 방송특보단장이 된다는 것은 구체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간 것입니다.
공익광고는 국민의 세금으로 만드는 국민의 광고 입니다. 정권의 의사에 반하는 언론에게 광고를 주지 않겠다는 말은 정권에 반하는 여론은 무시하겠다는 말과 다를바 없습니다.
이런 일들의 중심에는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조중동이 있습니다. 최시중씨를 사퇴하게 하지 않으면 이런 일들은 4년 10개월동안 지속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