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날씨는 약간 흐리고 기온이 12도 정도 까지 올라갔습니다.
인증센터 한장 찍어주고...
칠곡보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추울까봐 걱정되어 옷을 잔뜩 껴 입었더니
구미보 까지 갔다오는데 속도도 안 나고...
약 128km 달렸네요.
낙동강 옆 작은 수로에 오리들이 마음껏 놀고 있네요.
이런 수로들이 참 좋습니다.
약질을 위해 파워젤 대신 가루로 된 것을 질렀습니다.
예전에 오유에 한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장거리를 즐겨 뛰다 보니까 파워젤은 1박2일 정도 갈 때나 2박3일 갈 때는
몇 개씩 필요한데 너무 무거워요.
이건 샵에서 얻어먹어 보고 효과가 좋아서 질렀습니다.
물에 타 먹으라는데, 걍 가루채 먹으면 화악 하고
효과가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파워젤류 보다 더 나은 듯 합니다.
한포에 6g 밖에 안 나가니 장거리 라이딩에 짱일듯 합니다.
주말 저녁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