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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마나 뻔한 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49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나리야
추천 : 22
조회수 : 1566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21 13:24:3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20 03:31:30
“너 한데 해 줄 말이 있다” 라고 시작되는 말은, 

들어 보면 기분 좋은 말은 아니다. 




“꼭 돈 때문에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라고 시작 되는 말은 

들어 보면 돈 때문에 하는 말이다. 




“이런 말씀드린다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라고 시작 되는 말은 

듣고 보면 기분 나쁘다. 




“이건 저만 알고 있는 비밀인데요” 라는 말은 

흥미는 있는 말이라도 더 이상 비밀은 아니다. 




“인간적으로 한번만” 하며 시작하는 말은 

듣고 보면 뭐가 인간적이라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이번 한번만 도와주시면”하고 꺼내는 말은 

이번 한번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하며 끝나는 말은 

무엇에 대한 결론인지 항상 불분명하다. 




“존경하는…….”이라는 형용사로 시작되는 대상은 

사실은 결코 존경받는 일이 없다. 




" 우리 형편에 그런 건 안 된다." 라는 말을 

듣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우리 형편에 그러면 안 되는 일 만 하게 된다. 
  

     김승호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음
      http://blog.naver.com/jk959.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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