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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청와대 사진 정말 문제가 있나
게시물ID : sisa_496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의이야기
추천 : 5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05 07:07:06
공개된 청와대 사진 정말 문제가 있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682974

국방부 공개 청와대 사진, '北무인기'가 촬영한 사진 맞나?

국민티비 뉴스k, "오보다"

조선일보, "하루만에 성급한 보도 사과"

사진이 가짜라면 '정권퇴진' 단초될 수도...

 

 

 

 

 

 

 

 

 

 

(http://www.ytn.co.kr/_ln/0301_201404041037059104)

 

 

어젯밤 '국민티비 뉴스K'에서는 조선일보가 단독으로 입수했다는 청와대 배경사진이 2012년 구글의 위성사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곧바로 국민티비 뉴스K에서는 '北 무인기 관련 사진'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는 차원에서 보도했던 내용의 확산을 금지한다는 요청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조선일보도 '국민티비 뉴스K'가 하루만에 오보 사과를 했다고 기사를 썼다. 하지만 문제는 국방부가 공개하고 조선일보가 단독 보도한 사진에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국방부가 공개하고 조선일보가 단독으로 입수했다는 사진은 너무나 구글의 위성사진과 쌍둥이처럼 닮았다는 점이다.

 

본 인도 직접 확인해본 결과 이건 북 무인기가 찍은 사진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렷습니다만 오늘 국방부 브리핑 과정에서, SBS 기자 김수형 기자가 이 문제를 다시 제기함에 따라 조만간 사진의 진위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나올 것으로 본다.

 

아래문제의 사진을 살펴보면, 조선일보가 보도했던 사진과 구글어스에서 직접 얻은 위성사진을 상세하게 객관적으로 비교 판단할 수 있다.

 

그 리고 3월 24일 오전 9시 22분에 찍었다는 사진은 , 조선일보 보도대로 컨테이너가 치워진 상태라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당시 서울지역이 연무상태에 있었다는 것도 해명해야 할 부분이다. 이 문제는 새로운 의혹이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조선일보 보도 사진

 

 

 

 

 

 

하지만 본지가 보도한 사진은 3일 오후 7시쯤 국방부가 언론에 공개한 사진과 일치했으며, 촬영 당시의 정보를 알려주는 사진의 메타 정보에도 촬영 시간이 24일 오전 9시 22분으로 나타났다.

 

국 민TV 측은 특히 2013년 공터에 놓여 있었던 컨테이너나 가건물이 현재 다시 철거됐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 절차도 없이 마치 본지가 2012년 사진을 2014년 사진으로 보도했다고 단정지었던 것이다.  본지 취재 결과 해당 가건물은 공사를 위해 가져다 놓은 컨테이너들로 확인됐다. 컨테이너는 공사가 끝난 후 철거됐다.

 

또 구글어스가 2013년 3월 촬영한 사진에는 서울 삼청동 근처 국립현대미술관 건물이 건설 중이었지만, 무인기가 찍은 사진에는 건물이 완공돼 있었다. 이는 공터가 아닌 주변 다른 건물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만 확인했어도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 조선일보 보도 기사 일부 발췌

 

 

 

 

 

위 4장의 위성사진 중 2장의 사진은 2012년 위성사진과 근접사진, 아래 두장의 사진은 2013년의 위성사진과 근접사진으로 분리해 봤다.

 

문제1), 위성사진에 나타난 건물이 촘촘하게 지어졌는데,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에는 2012년 위성사진처럼 없다.

 

문제2)국방부가 파악해 보겠다고 했는 데, 이런 문제는 주변에 사는 사람들한테 확인해봐도 금방 알 수 있는 문제다. 

 

문제3)국방부 공개 청와대 사진이 의혹을 제기했던 것과 같은 결과로 조작된 사진이라면 이건 국내문제 뿐만 아니라 국제적 망신거리다. 또한 현 정권은 이 문제로 진퇴를 다뤄야 할 정도로 심각한 국기문란행위가 되는 것이다.

 

고로 정치적 책임을 배제할 수 없는 수준의 중대한 문제다. 국민티비 입장처럼 좀 더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사실로 확인되면 현 정권은 거의 끝났다고 무방해 보인다.

 

그렇지만 문제의 건물이 국방부 공개 사진처럼 없다면 단순한 오보 해프닝이 될 개연성이 커졌다.

 

그리고 SBS 기자 역시 의혹을 충분히 살 만한 문제의 사진이라 판단했기에 국방부 브리핑에서 확인을 요청한 것이란 생각도 든다.

 

어쨌든 빠른 시일 안에 문제의 사진 진위가 판단되고 사실관계가 확인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결론적으로 '北무인기' 관련 보도가 국내 언론의 블랙홀이 된 상황은 현 정권이 국면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고,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북풍'을 이용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생각도 든다.

 

또한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국정원을 살리기 위한 정치적 이벤트가 너무 커져버러 현 정권이 당황할 정도로 대책이 전무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음에 분명하다.

 

 

 

업데이트//

 

 

 

 

조 선일보는 대체 이 사진을 어디서 얻은 것일까. 청와대와 국방부는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청와대는 3일 “국방부가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사진이 어떻게 흘러갔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도 그게 궁금하다”고 답변했다.

중략...

 

 

하지만 뉴스K의 보도가 오보였다는 사실이 곧 밝혀졌다. 뉴스K는 4일 오전 공지를 내고 “4월 3일자 뉴스K의 ‘조선일보 오보’ 기사는 성급한 보도였음을 겸허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한 기자는 이에 대해 “입수한 사진의 메타정보로 진위여부는 입증이 된다. 촬영 시간부터 사진을 찍은 기기의 모델명, 노출값(F) 등 모든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첨부되는 EXIF(메타데이터) 정보가 수정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미디어 오늘 기사 일부 발췌(일부 오타)(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778

 

 

 

제 글에 답글을 단 'silencer'님의 글도 첨부합니다.

 

 

 

국 방부가 발표한대로 3월24일자 오전 9시 22분에 北무인기가 찍은 사진이 맞다면 공개한 사진은 엉터리라는 얘기입니다. 사이런서님 말씀대로 사진을 찍은 날짜도 그렇고 근정전 그림자각으로도 9시22분이 될 수 없다는 것과 서울 지역은 연무상태인데 선명한 사진이 절대 나올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요?

 

 

구글어스 위성사진을 보니까 삼청동, 삼청로 11길이네요. 주변에 사시는 분들의 발걸음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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