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가 항상 만날때마다 위아래를 훑어요. 한두번 보는것도 아니고 여러번...표정은 무표정으로... 저보다 패션에 관심있는것도 알고 외모에 신경쓰는 애라는건 아는데 저는 그런 애가 아니니까 항상 신경이 쓰여요. 안그래도 여자로써 예쁘다는 자신감이 없어지는데 자꾸 이러니까 더 신경쓰여요. 저번에는 계속 이 자신감 문제때문에 이주일내내 잠수탔구요. 이친구랑 만나고 싶지도 않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살을 더 빼고 예뻐지면 해결이야 되겟지만 나를 걔한테 맞추고 살정도로 내 삶 그렇게 순탄하진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