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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
게시물ID : deca_18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메랄드빛
추천 : 21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3/26 00:04:10


우리가 만나고 헤어졌던 벚꽃이 피고 지는 이른 봄날이 되면, 나는 여전히 너를 떠올릴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선명했던 너와의 추억들은 벚꽃이 피고 질 떄마다 옅어져 갔다. 


너의 향기가, 너와의 추억이 옅어져 감이 무척이나 서러워 잊지 않으려고 손을 휘적였던, 

그 무렵의 서툴렀던 나의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 없고,

너와의 추억을 담담히 미소짓고 있는 내 모습만이 남아있다. 


매년, 벚꽃이 필 때, 너는 나와의 추억을 떠올릴까?  


<강변, 그리고 벚꽃>


<당신은 누구를 기다리나요?>


<지나가는 열차, 흔들리던 벚꽃>


<너와 걷고 싶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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