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꼬맹이 시절부터 조PD 다이나믹듀오 음악 들어오면서 지금까지 총 9년을 약간 넘게 힙합 해온 리스너다. 꿈은 당연히 공중파 힙합가수고. 여담이지만 9년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음악듣고 매일 연습했다.
남들은 뭐 오버클레스 음악들어라 오버듣지마라 언더들어라 이런 선입견 가지고 힙부심부리는데 그딴짓은 개인적으로 언더 몇번 들었다고 아는척하는놈들이나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난 MC스나이퍼 음악도, 오버 힙합도 내가 좋으면 듣는다.
힙합 하는 사람들은 돈 벌려고 힙합 안한다. 한국에 힙합을 한 사람에게라도 알려보려고 힙합하는거다. 제발 돈도 못버는 음악이라고 하지 마라. 돈 벌려고했으면 애초에 힙합 자체를 안했다.
아이돌그룹 랩퍼랑 정통힙합 리스너랑 비교하지좀 말아라. 개인적으로 아이돌 그룹 랩퍼를 싫어하진 않지만 아이돌 그룹에서 랩을 하는 가수랑 정통 힙합 리스너랑 같다고 생각하는건 싫다.
내가 왜 9년동안 랩이라는 무모한 장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그만두라고 할때 포기하지 않았는지 아냐 그건 자꾸 포기하라고 말하는 알지도 못하는 대중들 힙합을 쓰레기라고 알고있는 hater들에게 힙합은 그 어느 장르보다도 멋진 음악이라는걸 보여주고싶기 때문이다.
그러니 제발 힙합좀 무시하지 마라. 패션 아이템으로 뉴에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전부다 랩퍼라고 생각하지 마라. 몇년 후에 TV에서 오유 얘기 하는 랩퍼 있으면 그건 나인줄 알아라. 내가 꼭 내 목소리랑 내 제스처로 힙합 대중화 시키고만다. 오유인들한테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