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점검중이라 게임을 할수 음슴으로 음슴체
그때는 한국섭이 열리고 캐릭터를 새로 키우기 시작해서 막 30을 찍은 어느날 이었음.
당시의 나는 북미서버부터 플레이 했었기때문에 한국서버와서 훨훨 날아다녔음.
(서버이전이 아니라 1레벨부터, 난이도를 초보로 맞추고 시작.... 당시 초보분들 죄송)
그날도 난 내친구들과 함께 3명이서 노말게임을 시작해서 열심히 캐리하고 있었음.
나는 트리스타나를 플레이중이었고, 당시 풀템이었던
인피 팬댄 광전사 라위 블써 가엔 을 입고
딜탱들 사이를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적을 농락하고 있었음.
2억제기를 밀어놓고, 바론이 젠된걸 포착한 우리는
바론을 먹고 정비 후 끝내자 라며 의견을 모았고, 바론을 순삭시킨후에 귀환을 했음.
그 때 나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왔는데,
오유 유저에겐 있어어도 안되고 생겨서도 안될 여자친구 라는 존재였음.
전화로 이별통보를 받고 멍해져서 게임이고 뭐고 생각이 안났음.
그 후로 30분간 더 통화를 했고, 당연히 그 게임은 졌음.
여자친구와 헤어진 그날 난 친구들에게 희대의 역적으로 낙인도 찍힘
딱 1년전인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으앙허ㅏㅇㅇ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