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처절한 전사의 이미지에서
이제는 그냥 평범한 꼴지가 되어버린 느낌?
그리고 솔직히 사상 최초 "비구니 치어리더"에 대한 기대가
무참히 무산된 데에 대한 허탈감도 전혀 없다고는 말 못함...
윗 사진은 작년에 미 프로풋볼 인디애나 콜츠의 치어리더 두 명이 백혈병 진단 받은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삭발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