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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 몽중인
게시물ID : music_49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oeoeo
추천 : 4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05 22:42:02

잡으려고 다가서면
멀어져 버리는
그대는 왜 쉬고싶은
내맘을 괴롭히는지
잊자는건 그댄데
왜 이러나요
그대 나타나 짓는 표정
왜 하필 반가은지
가끔씩은 무슨말을
나에게 하지만
듣고싶어
귀기울여 보아도
들리지 않아
버려진건 나인데
왜 이러는지
눈감으면 미워해야 할
그대만이 차지하는
내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잠은 날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을 깨운건
막힐듯한 내 숨결
가끔씩은 헤어지던
그날이 찾아와
나아지던 내 모습을
또다시 되돌려 놓고
흔들리는 하루는
시작되는데
어김없이 꼭 찾아오는
그대만이 차지하는
내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잠은 날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들이
그리 좋은가요
지쳐버린 나의 꿈을
찾아와주는 것이
그럼 나와
어떤말이든 해요
그대손을
잡을수 있게 해줘요
이제 잠들 시간만을
기다릴수 있도록
오오오오
내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잠은 날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을 깨운건
막힐듯한 내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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