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거남 귀찮입니다~ ^^
지난주에 토마토를 얇게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점심 도시락용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했었는데..
딱 한번 두 조각을 사용하고 나머지가 곧 으앙쥬금ㅠ 직전의 상황인 걸 발견하여 만들어 보았어요..
틈애이러솟스빠게틔를 만들까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스크램블을 하기로 했어요..
먼저 틈애이러를 잘게 다져서 팬에 볶아 줍니다..
계란은 두 개를 풀어서 준비해줍니다..
틈애이러가 얼추 익으면 계란을 붓고..
휘저은 다음 아랫 부분이 익을때까지 잠시 두었다가..
한번 더 휘저어서 덩어리 지도록 모양을 잡아 줍니다..
뒤집어서 한번 더 살짝 익혀줍니다..
그릇에 담은 다음..
파슬리를 파슬파슬.. 훗..
근데... 이게....... 무슨맛이야.. 다들 이런걸 먹은건가..?
그냥 햄이랑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열무김치에 한입...... 음 열무김치가 안 익었네..
그럼 배추김치로.... 그래.....이맛이야..!! 난 뼛속까지 김치맨이었나보다..
남은 밥은 내일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