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가 터지지 않는 날이 없는 것 같아요.
매일 바보님 이마에 주름이 하나씩 늘어나는 거 아닌지..
사이트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바보님이 정말 힘드시겠어요.
착한 사람들만 모여있던 곳에 악의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접근하니
여러가지 제약들도 생기고 정모게도 폐쇄되고.
옛날 제주도에는 대문이 없고, '정낭'이라는 나무로 집에 사람이 있는지만 표시했다고 해요.
그래도 도둑이 없었다고 하죠.
그만큼 순박했던 시절, 순수했던 사람들이지만 이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네요.
오유도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순수했던 시절은 뒤로 한채 악의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대문을 만들어야 하는.
세상에는 바보 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는 걸..
우리는 이제야 알아 가고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