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결혼기념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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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막내딸이 아침에 씻고 출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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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주머니에 선물 있으니까 회사가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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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멀까 궁금해서 회사오기도 전에 딸이 화장실 갔을때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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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이쁘게도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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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궁금한에 열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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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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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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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보고 있던 7살 아들에게... 넌 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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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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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쿨 하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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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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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해외 직구 했어?? 크리스마스 전에 와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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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넘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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