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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이를 보낼 준비를 해야되나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97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라잉키드
추천 : 41
조회수 : 4078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17 15:27: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17 09:01:07
갑자기 복수가 차기에 병원에가봤더니 자기네가 검사해볼 수 있는건 더이상없다고 2차진료기관으로 가보라고 하더군요.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복막염90%혹률 이라네요.

거기에 이름도 생소한 면역간섭 울혈성 빈혈 까지 있답니다.

이제 5개월된녀석인데말이죠...

복수찬걸 모르고 속이 안좋은줄알고 하루동안 밥도 안주고했었는데 정말 후회되네요.

대략 3개월이랍니다.

남은시간 행복하게 살다가 다리건너갈 수 있도록 빌어주세요.

저도 그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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