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달렸던지가 작년이었는데(115였던가? 기억이......)
그래서 옷하나 제대로 맞는것도 없고 항상 어디가서 돼지소리 듣고다녔는데 하핳핳하핳 게다가 쓸일은 없지만 살속에 파묻혀서 뭐 무슨 미니어쳐 초코송이 붙이고 다녔던게 작년......
여튼 그랬는데 이제는 코트도 입어보고 달라붙는 청바지도 입어보고 브이넥 긴팔도 입어보고 패션게시판도 기웃거려보고 패션도 좀 알아보고 이제 군대다녀오면 옷을 미친듯이 사야겠어요
게다가 방금 운동하고 나서 씻으면서 보니까 살에 파묻힌 저의 초코송이가 많이 드러나서 이제 양옆으로 흔들면 흔들리면서 다리에 철썪철썩 하고 달라붙는게 가능하니까 웬지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사실 방금 그 철썩철썩 때문에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서 이글 쓰네요 오랜만에 오유에 글쓰네요
하핳핳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