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BGM,스압> 스타크래프트2 스토리 정리 - 자유의 날개
게시물ID : starcraft2_49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턴아이
추천 : 32
조회수 : 17113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4/07/05 17:46:4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53fAf



베오베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여행갔다온 직후에 쓴 글이라 피곤하고 몽롱해서 문장이 어색한부분도 있었고 오타도 많았는데 이번글에서는 없도록 노력할게요!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은 임무를 자신이 원하는 순서대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자유의 날개는 정식 루트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 프롤로그 -

 종족전쟁이 끝난지 4년이 지났습니다. UED 원정함대는 대부분 전멸했고 지구로 살아 돌아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칼날여왕이 된 사라 케리건(CV 소연)은 어디론가 사라졌고 아크튜러스 멩스크(CV 권혁수)의 테란 자치령은 반동분자 탄압에 더욱 열을 가했으며 특히 제임스 레이너(CV 최한)의 레이너 특공대를 언론을 이용하여 알카에다 같은 테러단체로 만들었습니다.

현역.jpg

 그리고 레이너의 오랜 친구인 타이커스 J 핀들레이(CV 김준)가 뉴 폴섬 수용소에서 종신 냉동형을 마치고 출소했습니다.





- 자유의 날개 -

 종족전쟁 당시 저그의 침공과 프로토스 함대의 정화포격으로 초토화가 된 마 사라가 다시 복구되었고 레이너는 마 사라로 돌아옵니다. 레이너는 이곳 마 사라에서 혁명의 불씨를 다시 피웁니다. 백워터 기지를 레이너 특공대와 마 사라 주민들의 협공으로 무너트리고 마 사라 주민들에게 무기를 나눠주며 자치령에 대항할 힘이 주민들에게도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백워터 기지를 무너트리고 주점에서 위스키를 마시고 있던 그때 타이커스 핀들레이레이너를 찾아옵니다. 외계연구단체 뫼비우스 재단이 자신을 풀어주는 대신 외계 유물을 모아오는 제안을 받아들인 타이커스는 레이너에게 일거리를 던져줍니다. 자치령은 마 사라에서 외계 유물 회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레이너 특공대는 발굴 현장을 습격하여 유물을 손에 넣습니다.

 유물은 준비되었고 자신을 데리러 올 함장 맷 호너(CV 박성태)를 기다리고 있던 그때 잠잠하던 마 사라의 야생 저그들이 날뛰기 시작했고 레이너 특공대저그의 공격을 버티면서 고립된 지역 민병대까지 구하는 전과를 올렸습니다.

loading-hyperion4-large.jpg

4년전 다일라 조선소에서 탈취한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 히페리온 

 히페리온레이너 특공대를 데리고 마 사라를 빠져나갔고 선내 정보망을 통해 4년간 은둔생활을 하던 칼날여왕이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코프룰루 구역에서 다시 저그가 깽판을 치기 시작했고 자치령은 변방 식민지를 포기하고 함대를 주 행성계로 이동시킵니다. 농업행성 아그리아 역시 버려지는 카드였고 아그리아의 거주민 대표 아리엘 핸슨 박사(CV 여민정)는 레이너 특공대에 구조를 요청하여 구조됩니다.

 마인호프 행성으로 피난민들을 대피시키지만 피난민들 사이에 저그 바이러스가 돌아 저그로 감염되는 사람들이 속출했고 마인호프의 생존자들은 새벽의 저주마냥 밤만 되면 활동하는 저그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위협을 받습니다. 하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레이너 특공대는 포위된 와중에도 감염된 구조물들을 모두 파괴하고 피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그 후 피난민들은 마인호프를 떠납니다.

 타이커스는 몬리스에 또다른 외계 유물이 있다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칼날여왕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일반 프로토스들과는 다른 탈다림 광신도들이 지키고 있는 몬리스를 공격합니다. 레이너 특공대는 이러한 안좋은 상황에서도 탈다림 진영 한복판에 있는 외계 유물을 손에 넣습니다. 호너레이너에게 타이커스의 전투복 내부에 원격 생명 조정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한편 가브리엘 토시(CV 정영웅)라는 남자가 레이너에게 돈이 될만한 건수를 던져주며 레드스톤 III에서 조륨 광물(설정상 노란색 광물)을 캐어다 달라고 부탁합니다.

gabriel-tosh-1-thumb.jpg

악령 가브리엘 토시

 용암이 주기적으로 흘러넘치는 레드스톤에서 레이너 특공대는 브루탈리스크까지 박살내가며 부탁한 광물을 손에 넣습니다. 그리고 가브리엘 토시가 동료로 합류합니다.

 호너자치령이 폐허가 된 타소니스에서 발굴작업을 하고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타소니스에서 작전을 실행합니다. 자치령의 화물열차 8대를 박살낸 레이너 특공대는 그 속에서 4년전 저그의 타소니스 침공 당시 가동중이었던 테란 연합군 부관을 손에 넣습니다.

 자치령이 기를 쓰고 코랄로 가져가려던 이 부관은 레이너에게 접근 권한이 없다며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레이너 특공대는 용병소굴 망자의 항구의 전직 테란 연합 알파전대의 대령인 올란(CV 손종환)에게 해킹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올란은 같은 용병인 미라 한(CV 안영미)에게 자치령에 부관을 팔아먹기 전까지 레이너 특공대를 막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미라 한과 맷 호너는 부부였습니다. 예전 망자의 항구배 포커게임에서 호너가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상품은 미라와 결혼하는것이였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올란이 제시한 광물을 먼저 가져다 주면 올란의 제안을 무시하고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한 미라는 광물을 받고 레이너 특공대와 협력하여 올란을 제압합니다.

 놀랍게도 연합군 부관이 가지고 있는 내용은 멩스크가 정신파 방출기를 사용해서 저그를 불러들여 타소니스 시민 20억을 학살했다는 증거였습니다.

< 통신내용 >
부관 : 아크튜러스 멩스크. 전직 연합 관료. 민간 시굴자. 테러집단 코랄의 후예 창립자이자 수장. 상태 범죄자. 도청된 통신내용 0081에서 0086알파에 접근중.
에드먼드 듀크 : 여기는 듀크. 방출기는 이상없이 작동중이다.
사라 케리건 : 누가 사이오닉 방출기 사용을 허가했죠?
아크튜러스 멩스크 : 내가 했다. 중위.
사라 케리건 : 뭐라구요? 안티가의 연합 놈들은 당해도 싼놈들이었지만 이제는 행성 전체로 저그를 불러들이겠다는거에요? 미쳤군요!
제임스 레이너 : 케리건 말이 옳습니다. 한번만 더 생각해 주십시오.
아크튜러스 멩스크 : 이미 숙고해서 결정한 것이다. 날 믿어라. 모두 명령을 따르도록. 바로 실행한다.
아크튜러스 멩스크 : 누구도 날 막을수 없어. 네놈이건 연합이건 프로토스건 그 누구도! 코프룰루를 가질수 없다면 차라리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테다!
< 통신종료 >

  레이너 멩스크를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타이커스는 질이라는 행성에 뫼비우스 연구팀이 유물 발굴도중 통신이 두절되었다는것을 알려줍니다. 그곳에는 탈다림이 신성한 유물을 지키기 위해 진을 치고 있었지만 강력한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와 공성전차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세번째 외계 유물을 얻는데 성공했고 레이너 특공대의 연구원인 이곤 스탯먼(CV 김영선)은 이 유물들이 원래는 하나로 합쳐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질 행성에서 돌아온 레이너는 술을 마시며 히페리온 내부를 돌아다니던 도중 제라툴(CV 김기현)을 만납니다. 자신이 만취한줄 알았지만 정말로 제라툴이 자신을 찾아온것이었고 제라툴은 자신의 기억을 담은 이한 수정을 건네주고 사라집니다.

 한편 토시는 벨시르에서 테라진 가스를 수집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역시 그곳에도 탈다림이 있었고 바퀴벌레 같은 탈다림은 성소 하나 지키지 못하고 테라진 가스를 레이너 특공대에 넘겨줍니다.

 알수없는 수신인으로부터 토시는 뒤가 구린 놈이니 조심하라는 메세지가 옵니다. 사실 토시는 전직 자치령 유령이었고 유령 강화 계획인 암흑칼날 프로젝트에 참가한 유령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참가한 유령들은(악령)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으나 자치령에 극심한 반감을 보였고 결국 프로젝트는 폐기되어 유령들이 악령들을 잡아 뉴 폴섬에 가두었습니다.

20100805144408265.jpg

사진 출처 인벤
토시가 정식 루트 입니다.

 레이너 특공대는 50년간 아무도 탈출하지 못한 뉴 폴섬을 반나절만에 전복시켜 과학자, 자유사상가, 철학자, 악령들을 해방합니다. 노바(CV 이용신)는 악령들이 미치광이 살인마라고 말했지만 핸슨박사의 말에 따르면 노바의 말은 거짓말이었고 악령들은 살인마가 아닌 잘 싸우는 정예 특수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멩스크를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호너는 자치령의 무기실험기지인 발할라를 급습하여 거대공성병기 오딘을 탈취하고 발할라를 오딘의 강력한 힘으로 초토화 시킵니다.

 오딘은 코랄 시내에서 공개될 예정이었고 타이커스가 오딘에 탑승한채 무사히 코랄에 도착합니다. 행사는 당연히 난장판이 되었고 레이너 특공대는 빠른 기동력으로 UNN 전파송신탑 세곳에서 부관이 녹음했던 음성을 송출합니다. 군으로 다시 돌아온 백전노장 호러스 워필드 장군(CV 민응식)이 막아섰지만 레이너 특공대를 막을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작전 수행 도중 자치령의 비밀연구시설에 대한 정보도 얻게 됩니다. 
 멩스크가 타소니스 학살을 자행했다는 소식이 자치령 전 구역에 알려지자 자치령 식민지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고 멩스크는 자신이 무기로 사용했던 언론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습니다.

 코랄에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자치령은 카스타나 행성 궤도에 베릴륨 저장고로 위장한 비밀 생체무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레이너 특공대는 연구소를 습격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것은..

HybridReaver_SC2_Head1.gif

저그/프로토스 혼종

 저그프로토스의 유전자가 섞인 혼종 약탈자와 마주친 레이너 특공대는 공격이 통하지 않자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치다가 마침 자치령이 준비해놓은 수송선에 탑승하여 무사히 탈출합니다.

 핸슨박사와 피난민들은 헤이븐이라는 프로토스 영역에서 그리 멀지않은 행성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피난민들 사이에 아직도 저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있었고 델람 프로토스의 집행관 셀렌디스는 프로토스 함대를 끌고 헤이븐 궤도까지 접근합니다. 셀렌디스는 지난 종족전쟁때 레이너프로토스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것을 알고 있었고 원칙대로라면 저그 바이러스를 포착하는 즉시 소각처리하게 되어있지만 레이너가 피난민들의 편이라는 것을 알고 대화를 합니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자 결국 레이너프로토스 함대에 맞서 싸웁니다. 결국 셀렌디스프로토스 함대는 당신의 선택이 옳은 선택이길 바란다고 말하고 헤이븐에서 철수합니다. 핸슨박사는 작별의 키스를 하고 피난민들과 함께 헤이븐에 정착합니다.

 티라도 VIII에 칼날여왕저그를 이끌고 쳐들어왔다는 소식과 함께 뫼비우스 재단의 대표 에밀 나루드 박사가 뫼비우스 데이터 저장소를 파괴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칼날여왕은 건물들을 뒤지며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으려고 했지만 레이너 특공대가 한발 먼저 데이터 저장소를 파괴함으로써 칼날여왕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Narud_SC2_Head1.jpg

뫼비우스 재단 대표 에밀 나루드 (Emil Narud)

 레이너제라툴이 준 이한 수정을 통해 제라툴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종족전쟁 이후 모습을 감춘 제라툴은 젤나가의 흔적을 찾아 이곳저곳을 떠돌고 있었습니다. 제라툴은 울란에서 젤나가의 고대 유적을 조사하던 도중 칼날여왕과 마주치고 전투를 벌입니다. 

 성소에서 예언을 손에 얻은 제라툴은 자쿨이라는 행성으로 3인의 계승자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곳을 지키고 있던 자쿨 수호자들은 혼종 마르에 의해 타락한 상태였고 계승자들은 봉인당한채 마르에게 힘을 흡수당하고 있었습니다. 제라툴이 지휘하는 프로토스들은 혼종 마르를 처치한 후 계승자로부터 예언의 해석을 듣게되고 초월체의 기억을 읽기 위해 아이어로 돌아갑니다.

 아이어에 남은 초월체의 육신 근처에는 본능적으로 주인에 대한 위협을 감지한 저그들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오래전 깊은 바다에 봉인되었던 거신이 다시 깨어나고 저그를 물리친 제라툴은 초월체의 기억을 읽습니다. 초월체의 대뇌와 접촉한 그때 4년전 초월체에 황혼의 힘을 실어 자폭한 태사다르가 나타났습니다.

portrait_tassadar-full.jpg

프로토스의 영웅 고위 집행관 태사다르

 태사다르는 자신은 죽은적이 없다는 말과함께 초월체의 진실을 제라툴에게 알려줍니다. 초월체는 어두운 미래를 보았습니다.

초월체가 본 미래에서는 칼날여왕이 살해되는 바람에 통제력을 잃은 저그는 어두운 목소리의 노예가 되었으며 테란과 프로토스는 모두 멸종하고 저그는 혼종들에게 흡수되는게 그 미래였습니다. 모든 생명이 흘러나온 창조의 구심점이자 신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불리우는 울나르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프로토스들은 제라툴,우룬(CV 최석필),모한다르(CV 김영찬),셀렌디스,아르타니스(CV 강수진)같은 위대한 영웅들과 함께 혼종과 노예 저그 군단에 맞서 싸우지만 그 어느 누구도 살아남지 못하고 전멸합니다. 마지막 프로토스가 쓰러지자 혼종은 차례대로 저그를 모조리 흡수했고 우주에는 어둠만이 존재하게 됩니다. 제라툴은 초월체가 본 미래를 레이너에게도 보여주었고 레이너가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 했던 칼날여왕이 모든 종족의 희망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네번째 외계 유물은 티폰이라는 작은 행성에 있었습니다. 티폰 근처에 있던 별 하나가 갑자기 초신성이 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었고 티폰은 몇시간 후면 소멸될 위기에 쳐해졌지만 행성이 불타는 와중에도 레이너 특공대는 탈다림이 지키고있던 네번째 외계 유물을 얻는데 성공합니다.

 유물을 얻은 후 뫼비우스 재단과의 접선장소에 도착했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자치령 함대가 레이더에 포착됩니다.

bucephalus.jpg

부세팔루스 제원
고르곤급 전투순양함
테란 자치령 기함
속도 7.68km/s (FPS를 km로 환산)
2503년 우르사 조선소 취역
전장 550m 전폭 82.4m
정원 8239명


 뫼비우스와의 접선장소에서 자치령 기함 부세팔루스가 나타나자 레이너호너에게 당장 통로를 연결하라고 한 후 타이커스와 함께 부세팔루스로 침투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자신의 숙적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아닌 그의 아들 발레리안 멩스크(CV 정재헌)가 있었습니다. 발레리안은 레이너가 모으던 외계유물은 사실 젤나가의 유물이고 유물들을 하나로 합치면 저그가 된 칼날여왕을 다시 인간으로 돌릴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레이너가 자치령과 협력한다고 하자 특공대원들이 반발했고 타이커스는 휴게실에서 로리 스완(CV 장광)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레이너에게 제압됩니다.
하지만 레이너의 설득으로 특공대원들은 다시 레이너에게 협조하게됩니다.

 레이너 특공대는 마지막 젤나가 유물 조각이 폐허가 된 젤나가 세계함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발레리안이 제공한 미노타우르스급 전투순양함으로 모든것을 분자단위로 분해해버리는 분열장 생성기를 파괴해가며 탈다림들이 구속시킨 암흑 기사들까지 해방시키며 마지막 유물조각을 손에 넣습니다.

 레이너 특공대와 자치령 전투단은 한번 시작하면 되돌이킬수 없는 작전을 시작합니다. 레이너 특공대는 안전하게 차 행성에 상륙하는데 성공했지만 상당수의 자치령 전투단 병력은 상륙 도중 저그에게 학살당했고 설상가상으로 자치령 전투단 지휘관인 워필드 장군이 탑승한 전투순양함까지 저그 군락 한복판으로 추락했습니다. 레이너 특공대자치령 병사들을 구출하면서 워필드 장군을 구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전투순양함.jpg

차 행성 궤도상에서 전투중인 자치령 함대


 차 행성 상륙에는 성공했지만 차 행성 저궤도에 있는 릭스빌 채광시설에서 저그 공중병력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고 지하에서는 땅굴벌레들이 시도때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레이너 특공대는 타이커스의 의견을 들어 땅굴벌레를 영원히 나오지 못하게 묻어버리는 작전을 실행합니다. 레이너와 타이커스,스완과 스탯먼 네명이서 좁은 땅굴을 내려가며 고립된 자치령 병사들을 구조하고 지하 세곳에 핵폭탄을 설치하여 용암이 뿜어져나오게 만들었습니다. 땅굴벌레들이 무력화되었으니 남은것은 공중병력뿐입니다.

 워필드 장군이 젤나가 유물을 하나로 합쳐 가져왔고 공병대가 칼날여왕의 코앞까지 유물을 옮겨놓습니다. 차 행성에서 가장 위험한곳에서 전투를 시작했고 그 어느쪽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인 가운데 젤나가 유물의 충전이 완료되었고 근처의 모든 저그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마치 종족전쟁 당시 프로토스가 샤쿠러스에서 저그를 몰아내기 위해 젤나가 사원을 작동시킨것과 같이.

 케리건은 머리를 제외하고 인간이 되어 있었고 레이너케리건을 발견합니다. 그때 타이커스는 레이너 뒤에서 레이저 조준기를 켜서 케리건의 이마에 조준합니다. 그리고 타이커스의 전투복에서는 멩스크의 음성이 나옵니다.

타이커스 : 다 듣고 있나?
아크튜러스 : 임무를 잊지 않았겠지 핀들레이. 지금 실행한다.

 타이커스의 전투복 내부에 붉은색 등이 점등되며 타이머가 작동됩니다. 타이커스를 뉴 폴섬에서 꺼낸것은 뫼비우스 재단이 아닌 자치령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 였으며 그에게 내린 임무는 케리건을 사살하는것. 타이커스는 마음만 먹으면 곧바로 쏴서 죽일수도 있었지만 레이저로 레이너에게 자신이 케리건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주고 초당 수십발이 발사되는 가우스 소총을 딱 한발 발사합니다. 레이너는 자신의 전투복으로 탄환을 막고 멩스크를 죽이기 위해 딱 한발만 장전한 권총으로 타이커스를 사살합니다.

 레이너케리건을 안고 어디론가 가면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는 끝을 맺습니다.

maxresdefault (1).jp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