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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장르를 알기 힘든 경찰서장...
게시물ID : animation_49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누라름
추천 : 5
조회수 : 10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25 23:52:54




안녕하세요. 애니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쓰는 하누라름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제가 재미있게 본 만화책들을 제 개인적인 시각으로 본 리뷰를 써 볼까 합니다.


첫 리뷰작은 일본의 주간 모닝에서 연재된 '경찰서장'입니다. 


3권까지 연재하고 원작자인 다카모치 겐씨의 죽음으로 그의 어시스턴트인 야부우치 유키씨가 


바톤을 이어받아 연재한다는 점도 특이하고 그 스토리도 참 매력적이어서 이렇게 소개해봅니다.


사실 이만화는 1부 '경찰서장' 편과  2부 '경시정 시이나 케이스케'편으로 나뉘는데 


'1부는 2부로 향하는 추친력을 얻기위한 내용일 뿐이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1부의 내용이 뒤떨어진다는건 아닙니다.


1부는 주인공 시이나 케이스케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그가 서장으로 근무하는 혼이케가미 경찰서에서


벌어지는 범죄관련 경찰들의 일상만화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간 중간 등장하는 시이나에 대한 미스터리 떡밥들. 뭔가 있을법한데도 불구하고 1부 15권이 끝날때까지


떡밥에 대한 내용은 극히 적은 양만 나옵니다. 


이떡밥들은  2부인 '경시정 시이나 케이스케'에서 회수가 됩니다.




바로 이것이 2부격인 '경시정 시이나 케이스케' 편입니다.


2부에서 타카스기의 죽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가 죽게된 이유는 그의 할아버지 다카스기 시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야기는 10~20년이 아닌 60년이상 과거인 1937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눈치 빠르신 분은 벌써 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바로 '일제 강점기'입니다. 


시로는 조선으로 넘어가 경성제대에 입학하고 동기인 김용수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광복, 626까지 겪게되는 시로의  이야기는  2권까지의 내용입니다.


평범한 경찰범죄만화에서 한일간의 역사만화로 바뀌어버렸다고 할까요?


누가 뒷 편을 구해주실분 없으신가요? ㅜㅜ


결론 : 재미있어요. 한번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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