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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말 끔찍한 한 해가 될꺼 같아요..
게시물ID : gomin_642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구린왕눈이
추천 : 3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27 01:47:43
얼마 전에  가입한 오유 신입입니다...
올해 정말 불행하내요

설날 당일 부터 갑작스러운 왼쪽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심한 통증이 오기 시작 했습니다...
허리 통증을 동반한...

잘 겆지두 못할정도로 심한 통증이였습니다...

연휴가 끝난뒤 신경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며 당시에 있던... ㅠ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아프지만 꾹 참구요... 

2월 달에 많은 기념일들이 있었는데 14일 발렌타인
였고 2월 17일이 일주년 이였습니다... 그리고 21일이
저의 생일이였구요...

일주년 기념일이 2일 지난 그날 여자친구의 표정이
좋지 않더라구요 마치 이별을 예고하는 모습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나랑 헤서지고
싶냐구... 응 이라는 그녀의 한마디에 쿨하게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때까진 쿨 했군요... 하지만 헤어지고 돌
아서는 찰나에...  그녀를 잡았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구... 여차 저차 울고 매달린 
끝에 한번 생각해 본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2일뒤 저의 생일날 찾아 왔습니다...
한손에 생일케익을 들고...
간단한 호프집에서 단둘이  생일파티를 하는데...
생일 축하노래에서 사랑하는을 빼고 부르더군요...
정말 순간 폭풍눈물이 흘렀내요 결국 그녀는...
저의 생일날 떠나갔네요...

다음날...
몸도 마음도 고통스러운 전 가까운 전문 척추전문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그러시길 이건..
디스크 증상이라구 mri 를 찍어야 한다는 겁니다..
찍구 봤더니 디스크가 파열되서 수술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 수술날자와 입원 수속을 하고
병원에서 이별의 고통과 수술의 두려움을 느끼며...

지옥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현재는 수술 받고 집에서 회복중이구요...

술한잔 하고싶은디 몸이 이래서...ㅜㅠ

참고로 여친 착했어요...ㅋㅋ
제가 부족해서 떠난거죠 ㅋㅋ

매일매일 병원 침대에서 정말 원망한적도
있지만... 지금은 행복하길 바랍니다...

고민이 결국 그냥 이별이야기가 되버렸내요
빨리 회복해서 재취업두 해야하구...운동도
해야하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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