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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42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rutines★
추천 : 0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27 01:56:50
안녕하세요. 눈팅은 오래 했지만 가입한시 얼마 안된 모솔오유인 입니다.
가입하고 글쓸 수 있게 되서 처음 쓰는 글이 하필 고민글이내요...
요즘 살아가는게 참 힘든거 같아서요..
하는 일은 잘 안되고 내마음대로 되는일이 한가지도 없는거 같내요
마음대로 되는 세상 살면 재미없겠지만...그래도 너무 아무것도
내마음대로 안되니 정말 힘든거 같아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영업일 이예요...
실적이라는 숫자가 정말 중요한 일이죠
하루하루가 숫자 싸움인대 요즘 정말 그놈의 실적도 안나오고
실적이 안나오니 돈에 문제가 생기고 가뜩이나 없던 자신감도
잃어가내요...
그나마 잘하는 일이라고는 이것밖에 없었는데 일조차 마음대로
안되니 그게 정말 힘든거 같아요.
그놈의 돈이 뭔지.....
쉬는날도 없에가면서 일하는데도 마음처럼 잘 안되고 하니
몸도 마음도 지치는게 느껴져요.
주 7일을 일하고 있으니 몸과 마음은 힘든데 영업과 서비스를
같이하는 일이라 남들앞에서는 웃어야하는데 그것도 참 힘드내요..
웃음도 많이 사라지는거 같구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실패하면 집의 가족들이 전부 위험해지거든요....
그 생각에 쉴수도 없어요...집도 날라갈 판이거든요..쉬거나 포기
할 수도 없는데 조금만 버티면 좋아질꺼야 괜찬아질꺼야 생각하며
쉬지 않고 일한게 벌써 2년 정도 되어가는거 같내요...
정말 힘드내요....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조차 마음대로 안되니 더더욱
괴로운거 같아요....원래 한사람 좋아하면 오래가는 성격인데
이놈의 겁쟁이는 고백도 못해보는 멍청이 인지라 뭐하나 되는게
없는 느낌이랄까....
좋아한지는 벌써 한 1년하고 반은 넘었는데 용기도 안나내요...
겁도 많이 나고....
저보다 힘들고 한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고 있는데...
너무 하루하루가 힘들어서 위로라도 받을 수 있을까...
용기라도 얻어갈 수 있을까 하고 이 겁쟁이가 두서없이
긴 글 남겨봤어요.
재미도 없고 푸념만 한 긴 글 읽어 주신 오유분들 감사해요.
위로나 용기좀 부탁 드려요...잘 될거라고..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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