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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난 여자친구랑 다음주주말에 상견례하기로 했는데 파토남.
근데 지지난주말에 말없이 외박한거 때문에 판도라에 상자가 열려버림
작년에 여자친구랑 3주간 헤어졌는데 여자친구랑 끝났다고 생각해서
게임같이 하던여자랑 2주동안 사겼어 근데 2주만나면서 별로인것같고
여자친구가 계속생각나서 여자친구한테 연락해서 다시만나게됐음.
그러면서 그여자랑 헤어지졌는데
근데 게임에서 만난여자가 타지역 사는데 우리본가집주소랑 부모님연락처까지 알고
있다면서 우리본가 근처에 ㅁㅌ까지 잡고 날리쳐서 그자리에 다녀옴(아무일없었음)
근데 그걸 말없이 외박한날 여자친구가 알게 되서 1차 날리가남
어디냐 그래서 여친이 싫어하는 친구 만났다고 구라쳤는데 그게 걸려버림
그친구한테 확인전화까지 할줄 몰랐는데 전화까지해서 물어봐서 구라친게 걸렸음
핸드폰뒤지면서 최근에 친해진 회사여자동료 톡을 일부분이랑 통화한거 걸리고
카카오 택시 탑승기록까지 보면서 걸렸음
근데 이게 그날만 간게 아니고 3번갔는데 3번다 술먹고 자고 오고 마지막은 이틀동안 그집에 있었던게 걸림
솔직히 회사동료여자랑은 아무일 없었고 그냥 둘이 술먹고 회사동료여자집에 있는 손님방에서 따로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다시 술먹고 중간에 영화도 보고 넷플릭스도 보고 그랬다고 실토함
여자친구가 그게 바람이라고 하더라고 나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술먹고 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일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붙잡고 붙잡아서 너알아서 하라고 해서 다시만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못믿겠다고 맨날 울면서 헤어지자고 해서
내짐들고 여자친구집에 들어가서 살고있고(여친부모님이랑 같이삼)
위치공유어플깔아주고 카톡아이디 비번 다공유해주고 여친집 컴터에 카톡인증까지해붐
그리고 이직까지 준비중인데 같이자고 같이 밥도 먹고 영화도보고 웃으면서 애기도 함.
예전같지 않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전이랑 다를게 없은데도 먼가 되게 쌔함.
그냥 내욕심 때문에 만나고 있긴한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싶음 내가 잘하고 그럼 관계가 나아질것 같음?
여친이랑 만나면서도 잔다하고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많이 걸리고 게임하면서 여자들이랑 연락한거 걸리고 해도 다 넘어가주긴했거든
여자친구랑 결혼 가능할까?
내가 ㅆㄹㄱ고ㄱㅆㄲ거 아는데 여자친구랑 꼭 결혼 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