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그런가요? 코끝도 간질간질... 마음도 간질간질...
평소에 그림에 대해 보는 눈도 없고, 그리는 손도 없고... ㅠㅠ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매일매일 오유 올때마다 예게에 들려서 다른 분들의 그림도 감상하다 보니 자꾸 그림에 관심이 가네요.
우연히 웹서핑 하다가 이 좋은 봄날에 어울릴 만한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이 있어서,
혼자 헤~~~ 하고 입벌리고 보다가 오유 회원님들과 같이 감상하고 싶어서 올려보아요.
김길상 화백님의 그림이구요, 모정, 동심 시리즈 등 많이 보셨을 그림 같아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따뜻한 햇살아래 앉아서 봄볕을 쬐고 있는 느낌이랄까?
뭔가 마음이 푸근해 지네요. 나중에 꼭 한작품 사서 거실벽에 걸어놓고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