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청래 의원의 발언이 화재더군요.
'북한의 것이 아닐수도 있다'
그럼 묻겠습니다. 누가했을까?
자작극? 자작극이란 증거는 있는지?
이건 아무리 북한것이 아니라고 주장해봐야 천안함 처럼 끝나버립니다.
내부적 의심은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가장 먼저 할 일은 북한의 기습이라는 가정하에 정부의 안보 무능을 혼내야 합니다.
보수 정권이랍시고 육, 해, 공이 정찰 허술로 다 뚫린 상황이죠. 바다에선 군함이 침몰 됐구요.
이건 이유를 막론하고 안보가 무능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북한의 침투던 배가 어떻게 침몰했던, 무인기가 어디서 날아왔건 안보가 제대로 돼 있다면 그런것에 대한 대비가 다 되어있어야죠.
정청래 의원같은 발언의 결과 서로의 주장만 하다가 끝나거나 야권이 불리한 상황에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발언을 하기 보다는 북한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제대로 잡아야 하고 설사 그게 아니라도 북한 추정의 근거를 제대로 찾아내서 발본색원 해야 하고 방공 사진이 찍히지 않게 제대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허술하게 북한것이 아닐수도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할 게 아니라 정부의 안보 무능을 꾸짖었어야 하는 것이죠. 이런 말로만 안보를 떠드는 정권의 가면을 벗겨야 무엇이 진정한 안보인지를 국민들도 깨닫게 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저들이 주장하는 것에 근거해서 저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나중에 심층적으로 분석해도 늦지 않는 것이죠.
무인기 관련해서 야권 지지자들도 좀더 신중한 발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