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매일같이 아이들의 게임중독이 문제니 폭력성을 키우네 말이 많습니다.
근데 게임 중독이라는 거 실상은 부모의 무관심으로 인해 이미 생긴 정신병을 게임탓으로 돌리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는 건 저뿐인가요?
물론 개중에는 진짜 게임으로 인한 게임중독, 정신병도 있겠지만 일단 보도자료나, 여가부에서 제시하는 예시는 십중 팔구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폭력성에 대해서는 일정이상 폭력묘사가 있는게임은 나이별 등급 제한이 엄연히 있죠.
그걸 어기고 아이 나이에 할 수 없는 게임을 아이가 했다면 그 책임은 누구한테 있을까요?
그 책임을 게임제작사에 묻는 풍조가 참 이상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폭력성에 영향을 주는것은 게임보단 노출빈도가 잦은 TV나 보고 듣는 주위 환경일텐데 말이죠.
이런 글 쓰면 꼭 너는 아이를 안 낳아봐서 그런다..등등 따지는 사람이 있어서 적어둡니다만, 저도 아이 키우는 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