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영상이 있긴한데
동영상을 올릴줄 몰라서 글로 우선 남깁니다..
제 사고는 아니고 직장 후임 일입니다..
3월 17일 밤 8시에 야근 후 퇴근하려고 하이패스 구간으로 진입하며
감속을 했는데 뒤에서 과속으로 따라오던 토스카가 감속을 못하고 후미를 추돌했습니다.
정차 후 추돌 아니고 주행중 추돌이었습니다.
범퍼만 교체하면 될듯 하고 아픈데도 없어서
대인 안할테니 대물 100% 하자고 상대방 보험사와 얘기하고
차수리까지 끝났는데 가해자가 말을 바꿔 100% 인정 못한다
고속도로 급감속이니 8:2다 라고 고집부립니다..
블박영상 확인 결과 60~70에서 하이패스 진입하며 감속하였으며 급감속도 아니었고
후미 블박영상을 보니 상대차와의 거리도 꽤 멀었습니다..
전방 부주의거나 보통 하이패스 구간을 빨리들 지나다니니 앞차도 빨리갈것으로 생각하고 감속을 안한듯 합니다..
더구나 대인보상이 서로 과실이 1이라도 있으면 상대방 치료비를 물어주는 구조더군요..
제 과실이 1이라고 해도 상대방 치료비를 제가 다 물어줘야 하는거죠..
전 대인사고는 한번도 없어서 대인보상도 피해자와 가해자의 치료비를 합해서
과실비율로 부담하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가해자가 병원을 몇군데 다니더니 나이롱 전문 병원을 찾았는지
일주일째 입원해 있습니다..
일단 경찰에 사고접수하고 자료 제출했는데
경찰은 과실을 정해줄수 없다고 해서 분쟁 조절어쩌구까지 가야 한다네요..
그리고 상대방에서 나이롱으로 대인 보상 늘리고있는데
우리측 보험사는 나몰라라 하고...
동X화재 정말 대충 일하더군요...
제일이 아닌데도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