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예민했던 지난주 주말

뭔 생각인지 혼자 불닭과 짜파를 두개를 끓였음 

 

 

 

땡초도 챱챱 잘라 넣고 캡사이신 한바퀴 두르고

라면 두개 못 먹을줄 알았는데 먹었음.

 

 

 

그냥 혼자 울적해서 오리 훈제 한팩에 냠냠

 

 

 

요렇게 해서 소주 2병 마심

 

 

 

지난주 일요일날 신랑이랑 해장하러 쌀국수 집에 갔으나 문을 닫아 근처 국수집

 

신랑이 시킨 나가사끼 짬뽕

(우웩... 나가사끼 짬뽕인지 뭔지 먹어나 보고 만들었는지...)

 

 

 

내가 시킨 굴탕면

굴이 가면 갈수록 비려짐

근데 양은 진짜 무식하게 많아서 반도 못먹음

먹고 속이 더 뒤집어 짐

 

 

 

집 앞 비메이커 치킨집

(근데도 후라이드 만오천원임)

 

전에 또래오래 장사도 했던 입장에서 보면

치킨은 직접 가서 먹는게 진짜 훨~씬 맛있음

기름통에서 막 나온 뜨끈뜨끈한 치느님을 집에서 먹는 그 맛과는 견줄수가 엄씀

 

 

 

내가 조아하는 퍽퍽살에도 한입 베어무니 육즙이 느껴졍 ><

 

 

 

 

갑자기 오늘 저녁은 이게 땡기네

회사 점심 식단이 영 부실해서 컵라면 먹었더니 하는거 없이 배만 고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