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좋아한다면 최선을 다 해봤는지 묻고 싶다. 30살 넘어가면서 하는소개팅마다 연패를 기록. 하아 내가 뭐 그렇치 이러면서 소개팅자리 무의미하게 나간게 어언 2년. 이건 아니겠다 싶어서 어느날 마지막소개팅이라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 했다. 이 소개팅 아니면 여자없다면서... 젤 중요한건 자신감. 머가 꿀린다 생각하느냐.? 외모? 난 전날 일부러 연차내가며 피부과 가서 케어받고 실제 내가 그거하루받는다고 송중기피부가되는건 아니지만 나의 얼굴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옷스턀? 백화점 디피되어있는 세트 걍 질러서 난 스타일리스트라는 자신감 갖고 유머? 인터넷 유머쳐봐서 몇개외우고 준비성? 약속장소 커피숍이다면 두시간전 가서 제일 집중할수 있는자리 맡아 그리고 그날 코스를 짜는거다. 자 그러면 모든준비는 끝났다. 난 최선의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고 대하자. 그로 인해 세상에서 젤 이쁘고 멋진 여친이 생긴거 같다. 물론 나도 오유로 2년간 안생겨요 이러며 자포자기였다. 자신감이 없었던듯. 모두들 자신감 갖고 들이대보자. 크리스마스는 커플로 보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