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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에서 소리없이 차이네요...
게시물ID : gomin_4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mlkmk
추천 : 1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9/15 14:27:54
친구가 2주전에 소개팅한번 해보라고 여자를 소개시켜줬습니다

20여년동안 여자라곤 그림자밖에 못보던 터라서 잘됐다 싶어 폰번호를 받았고

그 여자랑 문자랑 통화도 주고받으면서 서로 잘 되가는거 같았는데..(제생각)

다음주에 직접 만나기로 했는데.. 그 여자 싸이를 가보니까 

애인이 생겼더군요.. 허허 

뭐 딱히 직접 만나보지도 않았고 많이 좋아한것도 아니라서

충격은 있었지만 심하지는 않았고 다음주에 만나기로 한것도 취소하고...

진짜로 충격받은건..

알바하는 곳에 1살 많은 누나가 있습니다

알바를 시작한지 한달정도 밖에 안된 신참인데 초반에 그 누나가

일도 가르쳐주고 처음보는 사이인데도 굉장히 잘해줘서 

나도 모르게 누나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근데 문제는 같이 일하는곳에 오랫동안 일한 남자아이가 있는데

그 남자얘가 누나 한테 고백을 한거 같군요;..;

누나 핸폰번호도 땃고 이제 고백을 하려던 찰나

그 남자얘가 먼저 고백을 해서 누나가 받아줬나 봅니다... 

ㅠㅠ 고백도 하기전에 누나도 떠나버리고 소개팅녀도 떠나버리고...

위 사실들을 오늘 둘다 알아버려서.. 지금 너무 정신이 없군요 

그냥 군대나 빨리 가야겠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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