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살아서 아침, 저녁값 미리 내놓고 먹습니다
밥이 너무 부실해서.. 학기 시작하고 5키로 넘게 빠졌네요~_~ 신나는 다이어트다!
양도, 질도 너무 떨어져요. 더 먹으면 안되냐 하면 안된다고;; 장조림 나오면 하루에 계란반쪽먹고 국 더달라고하면 위에서 국물만 조금 더 퍼줘요. 초등학교 실습갔을때 초등학생들한테 주던것과 비교해도 한참 적네요;
두부, 김치(!)에서 쉰맛나고 비슷한 재료 쓰는 음식 며칠에 걸쳐 나오고...
짜장이 부족하다고 더달라고 하니까 더 주고 뒤에서 쑥덕거리더니 소금을 더 넣기도했어요;;
볶음밥은 후추볶음밥... 후추맛만나요; 기름범벅에;
머리카락나오기일수고 상추에 벌레도 나옵니다 브로콜리는 노랗게 꽃?으로 덮여있고;
영양사도 없고.. 사람밥가지고 장난치지말았으면 ㅠㅠ
긱사생이 백명?쯤인데 돈 다 내놓고 실제로는 1/2~2/3 먹는정도에요...
500원 더 내고 먹는 중식이랑 차이가 끝내줍니다;;
현재 고시생이라 앉아있으면 계속 배고파요.. 밥이라도 열심히 퍼서 맨밥 꾸역꾸역 먹고있어요ㅠㅠ
급식 사진찍어서 영양사분들께 가격, 영양분 문의할 수 있을까요?
어디에 불만을 얘기해야하나요?ㅠㅠ 교육청에 물어볼까요.. 학생회는 매년 말뿐이고...
하... 배고파요.......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