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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49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일블루★
추천 : 1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28 01:41:39
어제 친구가 죽어서 지방에서 알바하다가 집으로 오느게됬습니다
일 끝나고 오늘이 장례라고 연락받고 회식시간 이라서
끝나는 시간에 전화 할려고햇더니 담배피고 계시더라구요 팀장님이
그래서 내일 이러한 사정이 잇다고 가봐야 할거같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가보라고 하더라고요(이때 솔직히좀 좆같앗습니다)
그리고 3일정도 뺄수잇냐고 햇죠 그러니까 그건 내일 출근하면서 얘기하자는 검니다 참고로 퇴근시간은 매일 바뀌지만 9시 퇴근이였습니다
그래서 짜증도 나고 우울하기도 하고 그냥 알앗다고 하고 그냥
장례식장 갓습니다
아침일찍 서울행 버스를 그냥 타고 집에도착해보니 시간이 두시
정도 되더군요 중요한게 제 핸드폰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충전을 못했습니다 기숙사 쓰는데 전 바닥에서 자서 콘센트를 쓸수없어서 배터리가 다 나간 상태로 집 도착하고
씻으러 가기전 폰 충전시키고 씻고 나오니 애들한테 전화톡이 많이 와잇더라구요 도착햇는지 묻고 만나서 같이 가자고 내용이였는데
알바 하던곳 직원들한테 부재중 전화가 많더라고요 근데 전
그냥 씹엇습니다 배터리도14퍼 정도 충전되잇기도햇고
어제부터 기분나쁜것도 잇고해서 다시 집와서 충전 시키구 전화할려햇는데
막상 장례식장 갓다 애들보고 혼자 집오는길이 너무 우울하더라고요 그래도 전화는 해야겟어서 전화 햇더니
왜 잠수타냐고 왜 기숙사에서 짐 빼고오냐고 일하다가 하기 싫어서 도망친거 아니냐고 이따구로 묻는데 너무 화가나기도 햇지만
뭐라 할 힘도 없어서 되성합니다 장례 끝나고 가겟습니다 그런거 아님니다 라고 하고 내일 전화 준다고 햇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잇지만 솔직히 너무 친한 친구여서 올수박에없엇습니다 근데 저딴식으로 말하고 생각하니까 너무 화도나고
다시 얼굴 보고싶지도 않은데 어떻게해야 하까요.. 뭐라고 좋게 말하고 끝내야 될지 몰르겟내요 술도 쫌 먹어서 오타도 나고 글도 이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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