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하하. 이걸 어디에 써야할지 몰라 그냥 자랑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하던 소년은 프로그래머를 꿈꿉니다.
그러나 가난한 학생은 불법소프트웨어에 손을 대고 말죠. (어쩌면 이또한 핑계일지도.)
그리고 대학생이 되는 그날까지도 군에 가기 전까지도 "프로그램 왜 사서 써?" 라는 썩은마인드를 갖고 있었죠.
군에 다녀온 이후로 노트북을 맥북으로 전환하면서 조그만 프로그램들 부터 하나하나 정품으로 바꿔가기 시작하였고!
대망의 오늘!
항상 핑계뿐이었던 포토샵-_-을 주문하고 제 컴퓨터에는 불법프로그램 0%를 달성하였습니다. 흑흑.
이전에 베오베 가신 알렉스팍님의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5617)글을 보고.. 포토샵이 이렇게 저렴한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포토샵으로 사용한거 생각하면 이정도는 진작에 사서 썼어야 했는데..
그래서 그냥 자랑겸 끄적여봅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산 정품들 인증샷입니다. - _-;; (별걸다)
모든 OS는 다 정품 산게 자랑, Coda, 무비스트 정품인게 자랑, (공짜도 껴있네요. 실제로는 더 많은데 가장 핵심은 OS!)
가상머신 프로그램! Parallels, 번들로 싸게 나왔을 때 샀다죠.. (vmware, virtualbox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ma.......에서 나온 번들 세트. 안에는 위에서 나온 페러럴즈와 데본싱크라는 프로그램이 핵심이었고,.. 패러럴즈가 중복이 되어서
하나는 그냥 친구 줌.;;
이것도 번들.
그리고 대망의 포토샵!!
음하하하!! 학생이란게 이렇게 좋을줄이야!!!
그리고 게임은 즐겨하지 않지만..
역시 스팀 세일때 몇개 지른거도.. 낑겨서
다 올려놓고 보니 전부..번들...로 싸게 산거네요. 뭐. 그래도 학생이니까.. 정품이니까 이해해주실거죠? 헤헤
여튼 그리하여 저는 20년넘게 불법인생 오늘로서 청산했습니다.!!
프로그래머님들 그동안 죄송했구요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개발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