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편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대사입니다.
"사람의 손때나 피가 묻은 물건에 영혼이 깃들면 도깨비가 된단다.
숱한 전장에서 수천의 피를 묻힌 검이 제 주인의 피까지 묻혔으니 오죽했을까"
사실 1
사람의 손때나 피가 묻은 물건(주어)에 영혼이 깃들면 도깨비가 된다
즉 사람이 도깨비가 된것이 아니고 물건이 도깨비가 됨. - 주어가 물건임
사실 2
수천의 피를 묻힌 검이 제 주인의 피까지 묻혔으니 - 즉 검과 주인(김신)은 다른 존재임. 동일시 못함.
즉 도깨비는 검이고 그 주인이 김신임.
추론
도깨비 신부는 따라서 검의 신부이지 김신의 신부가 아님
결론
도깨비 신부와 김신의 연애는 도깨비 입장에서 황당한거임. 이루어지면 안됨.
따라서 이 드라마는 결론이 안남. 500부작 이상이 되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