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사는 대학생입니다
간만에 아버지랑 같이 아침식사를 하게 됐는데 아버지가 너는 몇번 뽑을꺼냐길래 2번이라니까
생각잘해보라고 그러다가 나라 망하는거 순식간이라시길래 발끈해서 결국 큰소리내며 싸우기까지 했네요
아직까지 경상도 지방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각은 상당하시네요
뭐 설전하다가 마지막에 날씨 따뜻하면 박근혜되고 춥다면 문재인되겠죠 하면서 제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왔는데
기분도 영 찝찝하고 ... 보수적인 어르신들에게는 무슨말을 해드려야지 생각이 조금이나마 바뀔수 있을까요 ?